히메지성

일본에서 가장 아름답게 보존된 역사적인 성

히메지성은 일본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성으로 1993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도 등재되었습니다. 효고현 히메지시에 위치하며 장대한 외관과 역사적 가치로 인해 '백로성'이라는 애칭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. 히메지성의 흰 벽과 우아한 지붕 디자인은 마치 하늘을 나는 백로처럼 아름다워 방문하는 이들을 매료시킵니다.

보존 상태가 뛰어난 역사적 건축물

이 정도로 보존 상태가 좋은 성은 일본에서도 손꼽히며 그 아름다움은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. 1400년대부터 수 세기에 걸쳐 확장을 거듭하여 1609년에 현재의 모습으로 완성되었습니다. 최근에는 2009년부터 2015년까지 약 5년 반에 걸친 대대적인 수리가 이루어져 아름다운 모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.

장대한 규모와 중세의 방어 기술

히메지성의 가장 큰 매력은 뭐니 뭐니 해도 장대한 규모입니다. 외관은 5층, 내부는 지상 6층, 지하 1층으로 구성된 대천수각은 당시의 방어 기술을 보여주는 뛰어난 건축물로 성내를 거닐며 일본의 중세부터 근세에 걸친 역사를 접할 수 있습니다. 천수각에서는 히메지 시가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.

역사와 생활을 체감하는 성내 견학

히메지성을 방문하면 단순히 관광지로서뿐 아니라 깊은 역사를 느낄 수 있습니다. 성내에서는 역사적인 건물과 정원을 볼 수 있어 당시의 성주와 무사의 생활을 느낄 수 있습니다. 성에는 전시 시설이 있어 성의 역사와 문화재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.

여름의 짙은 녹음과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빛나는 새하얀 성

또한 여름에는 성 주변의 녹음이 한층 더 짙어지며 푸른 하늘 아래에서 아름다운 성의 자태를 즐기며 산책할 수 있어 더운 계절에도 안성맞춤인 관광 명소입니다.